한림원 의약학부 정회원이자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출신인 김영식 교수님이 오셔서 강의를 진행하셨다. 강의의 주제는 ‘의약품 탐험의 과거, 현재, 미래’이고 퀘스티오 주최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강의 내용은 영화 감기와 컨테이젼을 소개하고 코로나와 인플루엔자, 현재 이야기 하는 의약품, 의약품의 개발 역사, 왜 바이러스 의약품은 어려운가, 백신의 개발, 우연에 의한 개발, 천연물, 화학합성, 바이오 의약품, 미래 의약품 순으로 강의를 진행하셨다. 현재 코로나 상황과 비슷한 영화인 감기와 컨테이젼을 통해 두 바이러스는 어떻게 해결이 되었는지 알아보았고, 의약품의 발견은 페니실린, 아스피린, 여러 가지 항암제를 예시로 들어 의약품은 주변환경과 일상생활 속에서 찾아냈다는 것을 이해하며 그 의약품들의 개발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미생물의 생존 전략과 번식에 대해 최초의 단세포 생물은 36억년전에 생겨났고 진화는 진보가 아닌 자연선택임을 알고 미생물과 사람의 공생관계에 대해 이해하였다. 경이적 의약품인 페니실린에 대해 알아보고 류마티스 관절염의 의미와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또한, 코르티손의 구조와 코르티손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고 인플루엔자의 바이러스 크기와 조류독감이 사람에게 어떻게 옮겨지는지, 헤마글루티닌을 이용하여 숙주세포에 결합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그리고 타미플루의 구조와 타미플루는 어떻게 작용하는지도 알아보았고 그것을 통한 현재 유망한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 의약품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마지막으론 항암제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았고 암의 의미와 그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후 교수님은 의약품 분야에 기여한 여성들에 대해 소개를 해주시고 약학대학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진학에 대한 설명도 추가하여 해주시고 약학대학을 졸업한 후의 진로도 설명해주시고 마무리로 학생들과 교수님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강의를 종료하였다. |